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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의 남편 맛있었니?” ‘불륜 메시지’ 폭로한 유명 모델

중국의 유명 모델 장권이 자신의 남편과 절친의 불륜을 폭로했다.

장권은 지난 10일(현지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남편과 불륜녀에 대한 저격글을 게시했다.

장권은 “남의 남편 맛있었니” 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시했는데 사진에는 남편과 장권의 절친으로 알려진 ‘토모’가 나눈 불륜 메시지가 담겨있었다.

출처/ 미러미디어

메시지에는 장권부부와 토모 일행이 함께 태국 여행을 가기로 했을 당시 나눈 내용이 담겨있었다.

토모는 장권의 남편에게 “나랑 같이 지내고 싶은 줄 알았다”고 말했고 이에 장권의 남편은 “당연하지. 무슨 일 있어? 30만 위안(5500만 원) 줄게” 라고 답했다.

심지어 토모는 여행 기간 동안 자신의 외도를 숨기기 위해 장권의 남편에게 “모두가 함께 있을 때 나를 사지에 몰아넣고 싶은게 아니라면 조심해” 라고 주의하기도 한 사실이 밝혀졌다.

출처/ 장권(doris4439) 인스타그램

불륜 사실을 알게 된 장권은 “이틀 전 토모는 나와 내 남편과 함께 식사를 하고 속 깊은 이야기를 했다”고 호소하며 “토모는 매번 친구 모임에서 제 감정을 듣고 자주 집에 놀러오기도 했었다”며 배신감을 털어놨다.

장권은 “내가 이렇게 오랫동안 바보 취급을 받았는지 몰랐다. 당신 남편도 바보 취급을 받았나요?” 라고 토모에게 반문했다.

불륜 사실이 밝혀진 이후 장권의 남편은 “장권은 성격에 문제가 있고 아이를 종일 돌보지 않으며 돈을 벌기 위한 도구로 사용한다”는 말을 해 누리꾼들로부터 큰 비판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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