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고받고 출동한 여경 폭행 뒤 감금한 BJ 징역 1년
최근 한 커뮤니티에 과거 수사를
하러 집으로 찾아온 여경을
감금하고 폭행까지 했던 사건이
공개되어 화제가 되고 있다.
유튜버로 활동하고 있던
여성 A씨는 본인이 성폭행을
당했다며 경찰에 신고를 하게 된다.
이에 신고를 받고 한 여경이
A씨의 집으로 출동한다.
하지만 뜬금없게도 A씨는
오히려 여경에게 “왜 조사를
그렇게 하냐”며 소리를 지르고
폭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이 여경의 머리채를 잡고
본인의 집 화장실로 끌고 가
폭행했으며 무려 5분 동안이나
감금도 했던 것으로 밝혀져
더욱 큰 충격을 주고 있다.
결국 A씨는 재판으로 넘겨져
징역 1년까지 선고 받았던
것으로 밝혀졌다. 재판부는
“우발적으로 저지른 범죄로
보이지만 죄질이 전혀
가볍지 않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이미 A씨가
공무집행 방해등으로 수차례
형사 처벌을 받은 전력이 있고,
피해자 또한 엄중한 처벌을
원하고 있는 상황이다”라면서
징역 1년 형을 선고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A씨는 복역 후 다시
유튜브 활동을 하고 있으며
정치와 관련한 영상들을
꾸준히 올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A씨 뿐만 아니라 당시
폭행을 당했던 여경의 근황도
커뮤니티에 올라와
화제가 되고 있다.
당시 사건이 발생하고 난 후
얼마 되지 않아 올라온 것으로
보이는데 본인의 일상 생활
사진이 올라와 있기도 했다.
또한 이 여경은 “당시엔
무서웠지만 이제는 괜찮다.
동료들 덕분에 마음을
추스릴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이어 “이런 사건들에 굴하지 않고
시민과 가장 가까이에서 일하는
경찰관이 될 생각이다”라는
포부를 보이기도 했다.
하지만 이와 같은 사건에
대해 누리꾼들은 ‘여경 체력
시험 다시 봐야 한다’, ‘
기본 업무 역량도 안 되는 듯’
이라는 비아냥 섞인 반응들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