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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여행 중 착해보이던 중국여고생들 반전 모습에 현타온 여행 유튜버

중국 여행 중 기차서 착해보이는 순수한 10대 현지 여학생들의 본모습을 보고 실망과 현타를 느낀 여행 유튜버의 영상이 공개돼 누리꾼들의 눈길을 끈다.

지난 16일 유튜브 채널 ‘노마드션 No mad Shaun’에는 ‘앉지도 눕지도 못하는 중국의 다이내믹 꼴등칸 체험기 – 중국, 세계여행 [102]’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해당 영상에서는 노마드션이 기차를 타고 여행을 하며 다양한 현지인들을 만나는 모습이 담겼다.

노마드션은 기차에서 가장 낮은 등급의 칸의 좌석에 앉아 여행을 했다. 여행 도중 그는 맞은 편에 앉은 여고생들과 대화를 나눴다.

한 여고생이 노마드션에게 담배를 피우냐고 물었다. 비흡연자였던 노마드션은 “난 담배 안 피워”라고 답하며 여고생들에게 흡연을 하는지 물었다.

 

여고생들은 “안 펴, 피면 안 되니까 부모님이 다 못 피우게 하지”라고 답했다. 술은 마실 줄 아냐는 노마드션의 질문에 “노노노”라고 답했다.

단 한 번도 술 담배를 해보지 않았다는 여고생들의 대답에 노마드션은 이들이 굉장히 순수한 아이들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그 생각은 다음 역에 기차가 잠시 멈출 때 깨지고 말았다.

기차가 잠시 역에 정차하는 동안 여고생들은 바람을 쐬러 나가며 노마드션에게도 같이 나가자고 했다.

여고생들은 기차에서 내리자마자 바로 담배를 꺼내 입에 물었다. 여고생들이 순수하고 착한 줄 알았던 노마드션을 큰 충격을 받았다.

노마드션은 아주 능숙한 자세로 담배를 피우는 이들의 모습을 보며 “일진이었어”라며 현타가 온 듯한 표정을 지어 구독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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