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이선균 소속사 “기습 방문 취재 삼가 달라”
故 이선균 소속사가 빈소와 자택에 기습 방문하는 취재진들과 유튜버들로 인해 고통을 호소했다.
28일 故 이선균 소속사인 ‘호두앤유엔터테이먼트’는 “故 이선균 배우의 마지막 가는 길을 함께 애도해 주시는 마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하며 “발인을 포함해 이후 진행되는 모든 장례 일정은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오니 마음만으로만 애도해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소속사는 “일부 매체가 고인의 자택, 소속사 사무실, 장례식장을 기습적으로 방문해 취재를 하는 등 이로 인해 고통이 매우 큰 상황”이라고 호소했다.
이어 “자신을 유튜버라고 소개한 분들이 밤낮을 가리지 않고 막무가내로 장례식장을 방문해 소란이 빚어지는 등 감당하기 어려울 만큼 잔혹한 상황이 벌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마지막으로 “부디 황망히 떠나야하는 고인의 마지막 가는 길을 유가족과 동료, 지인 모두가 원하는 만큼 애도하고 추모할 수 있도록 도와주시길 다시 한번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故 이선균의 빈소는 서울 종로구 서울대학교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다가오는 29일 엄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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