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씨는 1일 오후 2시 10분경 고베시 추오구에 있는 한 상업시설에서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올라가던 20대 피해 여성 B씨의 치마 속을 불법 촬영한 혐의를 받는다.
당시 A씨의 뒤에 있던 다른 여성이 이를 목격하고 신고해 A씨의 범행이 발각됐다.
현지 매체에 따르면 효고현 경찰은 ‘성적자태촬영처벌법’ 위반 혐의로 한국 국적 남성 A씨를 체포했다.
경찰 조사에 따르면 A씨의 휴대전화에는 불법 촬영 사진이 담겨있었고 A씨는 자신의 혐의를 모두 인정한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