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BJ 감스트와 BJ 뚜밥이 결혼을 세 달여 앞두고 파혼했다는 충격적인 소식을 전한 바 있다. 그러나 최근 이들이 재결합했다는 반가운 소식이 전해졌다. 3월 31일, 감스트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재결합 소식을 알리는 영상을 게시했다. 해당 영상에서 그는 이별의 아픔을 겪은 후 서로를 다시 찾게 된 과정과 그 과정에서 느낀 감정들을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감스트는 영상에서 자신의 방송 경력 동안 지속적으로 시청자 수 증가에 초점을 맞추었고, 그 결과 뚜밥에 대한 관심과 배려가 부족했음을 인정했다. 특히 결혼 준비 과정에서 뚜밥을 소홀히 한 것에 대해 깊은 반성의 말을 전했다. 사소한 다툼이 격화되어 뚜밥을 집에서 내보낸 일에 대해서도 사과했다. 그는 뚜밥이 서울에서 갈 곳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잘못된 판단으로 그녀를 쫓아냈다고 말했다.
이별 후 감스트는 자신의 잘못을 깨달았으며, 뚜밥 없는 삶이 얼마나 힘든지를 실감했다고 고백했다. 그는 자신의 안일한 행동이 문제의 근원이었음을 인정하고, 앞으로는 더욱 소중한 사람들의 말에 귀를 기울이고 함부로 결정하지 않겠다는 다짐을 전했다.
두 사람은 당초 6월 8일 결혼할 예정이었으며, 결혼을 앞두고 웨딩 화보를 공개하기도 했다. 그러나 갑작스럽게 파혼을 발표해 많은 이들을 놀라게 했다. 이제 다시 서로를 향한 마음을 확인하고 재결합을 선택한 두 사람의 소식은 많은 이들에게 반가운 놀라움을 선사했다. 감스트는 변화된 모습을 보이고 나서야 결혼에 대해 다시 이야기할 것이라며, 앞으로의 관계를 더욱 성숙하고 배려 깊게 이끌겠다는 의지를 표현했다. 앞으로의 미래는 예측할수 없지만 이들의 재결합 소식은 한때 불안했던 관계가 성숙한 사랑으로 다시 태어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아름다운 예로 남았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