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도 강추위를 맞이한 가운데 한 여성이 도쿄 지하철 내에서 맨몸에 비키니만 걸친 차림으로 지하철역에 등장해 큰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매체에 따르면 지난 20일 독특한 메이크업과 강렬한 패션으로 많은 인기를 받는 써니버니는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빨간색 리본으로 장식된 비키니 차림으로 도쿄 지하철역에 등장했다.
써니버니는 도쿄의 오모테산도역으로 추정되는 승강장에 서서 포즈를 취했고 이를 목격한 시민들은 멀리 떨어져 바라보며 황당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지난 22일 일본 매체 주간여성 프라임은 패션모델 써니버니의 SNS 게시물에 누리꾼들의 비판이 잇따르고 있다고 전했다.
누리꾼들은 “공공장소에 어울리는 옷이 아니다” “어린아이들이 보면 어쩌려고” “역시 이것은 민폐행위다” “경찰이 출동해야 할 것 같다”는 비판을 이어갔다.
써니버니는 독특한 메이크업과 강렬한 패션으로 화제를 모아 패션쇼 등에도 출연하는 세계적인 모델이지만 공공장소인 지하철역, 열차 안, 편의점 등에서 노출 의상을 입고 포즈를 취하는 영상으로 여러 차례 논란이 일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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