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가리 토모카는 부부 모두 발달 장애를 앓고 있다는 두 아이의 엄마이자 내레이터인 나카무라 이쿠의 영상을 인용해 “제 장애는 후천적인 것이기 때문에 유전이 되지 않지만 ‘장애인은 아이를 낳지 말라’는 말을 들은 적이 있다”고 밝혔다.
이어 “태어날 아이가 불행하지 않도록 환경을 조성하거나 가족끼리 대화하는 것은 중요하다고 생각하지만 생명의 우월은 결코 남이 결정할 수 있는 게 아니다” 라고 밝혔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정말 그렇게 생각한다.” “토모카의 말이 맞다” “동반자 외에는 개입할 수 없는 일이라고 생각한다” “장애가 있어도 도전하고 싶은 건 무한하다. 장애라고 하는 것만으로 억누르거나 망가뜨리거나 하는 건 용납할 수 없다” 이가리 토모카의 소신에 공감하며 이를 지지하고 있다.
이가리 토모카는 지난 2018년 4월 11일 인도를 걷던 중 강풍으로 간판이 쓰러지는 사고에 휘말려 척추를 다쳤다.
이가리 토모카는 양쪽 하반신 완전 마비 진단을 받았으며 휠체어를 탄 상태에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