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딩엄빠4 류혜린 폭행 160만명 인플루언서 본인 등판해 입장 발표 “제가 왜 만삭 아내 폭행유튜버죠?”
고딩엄빠4에 출연한 싱글맘 류혜린이 자신을 폭행하고 이혼한 전남편이 160만명의 팬을 보유한 인플루언서라고 말한 가운데, 전남편이라고 밝힌 유튜버 춘그니가 입장문을 게시했다.
3일 춘그니는 본인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제가 만삭 아내를 폭행한 유튜버 입니다…? 멈추면서 봐주세요” 라는 제목의 영상을 3편 나눠서 게시했다.
춘그니가 공개한 류 씨와의 카톡에서 춘그니는 “주장한 폭행은 술을 먹고 들어와 애정표현으로 했던 장난이었는데 방송에서 진짜 폭행인 것처럼 과장해서 말했다”고 억울함을 토로했다.
또한 제작친 측에서 연락이 왔을때 왜 반응을 안했냐는 질문에 자신의 목소리가 악의적으로 편집될것 같았으며 사람들이 괜한 오해를 할까봐 사전에 교류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또한 방송 내용을 확인한 뒤 이를 막으려고 했지만 이미 촬영이 완료됐다는 통보를 받았다고 전했다.
춘그니는 당시 방송에 나온 장면을 되짚으며 오히려 아내가 손버릇이 좋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는 결혼생활 당시 많이 맞고 살았으며, 류혜린이 주장하는 만삭시 폭행은 ‘그날도 침대에서 맞다가 더이상 참을 수 없고 아프고 답답해 베개를 던지고 무릎을 세게 친것이다’라고 했다.
또한 ‘연애 때 함께 술을 먹다 딱밤을 때린것’을 언급하는것인지 의문이라고 했다.
류혜린이 주장하는 ‘독박육아’는 오히려 집안일은 본인이 했고, 게임은 일주일에 한두번 했으며 류혜린에게 허락까지 받았으며 협의 이혼 후 위자료 300만원을 받았다고 한다.
양육비는 제때 지급했으며, 양육비는 30만원으로 정해졌지만 더 주고싶은 마음에 50만원을 보낸 적도 있다며 생계가 너무 어려워 실제로 양육비를 제때 지급하지 못한 적이 있었으나 이후 170만원 등을 입금하여 모두 지급했고, 이 때는 류혜린도 허락을 했다고 한다.
앞서 류혜린은 전남편과의 결혼 생활 당시 “남편의 주사가 날로 심해졌고 임신 상태에서 폭력을 행사했다. 시간이 흐른 뒤 남편이 인플루언서로 전업했는데 조회수를 올리기 위해서 ‘자신을 때려라.’라면서 자극적인 연출을 요구했다” 며 아이를 출산한뒤에도 남편의 폭력과 폭언이 이어져 남편과 이혼하게 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