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호정 정의당 의원이 서울
퀴어축제에 참석한
자신의 모습을 공개했다.
1일 류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제24회 서울퀴어문화축제에
참석한 사진을 게재하며 “오늘 본
모든 것이 자랑스러웠어요”라는
짧은 글귀를 남겼다. 사진 속 류
의원은 파란색 크롭티와
청 스커트를 입고 성 소수자를
상징하는 무지개색 부채를
펼쳐 든 모습이다.
셔츠 뒷면에는 노동자들의
권리 신장을 요구하는
문구가 프린팅돼 있었다.
진중권 광운대 교수도
자신의 페이스북에 류
의원 기사를 공유하며
“퀴퍼(퀴어축제 퍼레이드)를
위해 다이어트를 했다”고 적었다.
과거에도 류 의원은 의상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류 의원은
2021년 6월 국회 앞에서 등이
드러나는 보란색 드레스를 입고
타투 합법화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같은 달에는 노란색 티셔츠에
멜빵 청바지를 입고 국회에 나왔다.
2020년 8월 국회 본회의에
분홍색 도트 무늬 원피스를
입고 나타났다. 당시 입었던
분홍색 원피스는 8만 원대
국내 브랜드로 류 의원 복장
논란 이후 제품이 매진되기도 했다.
한편 류 의원과 방송인 홍석천 등이
참가한 2023 서울 퀴어축제는
‘피어나라, 퀴어나라’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오전 10시부터 시작돼
오후 4시 30분부터 을지로~
삼일대로~퇴계로~명동역~
종로~종각열 일대를
행진하는 것으로 마무리됐다.
주최 측 추산 15만 명,
경찰 추산 1만 200명 정도가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퀴어축제를 반대하는
종교단체의 집회도 열렸다.
동성애퀴어축제반대국민대회는
서울시의회 앞에서 열어
특별기도회와 맞불 행진을 했다.
참가자들은 포괄적 파별금지법과
퀴어축제, 학생인권조례 등에
반대하는 내용의 기도를 하며
인권위 폐지를 외치기도 했다.
경찰 추산 1만2000명가량이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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