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토리

이슈를 담다. 이슈 + 스토리

이슈

길가에 버려진 비닐봉지 속에서 발견된 ‘이것’

금은방에서 수천만 원의 금반지를 훔친 뒤 경찰의 추적을 피해 비닐봉지에 숨겨둔 30대 남성 A씨가 범행 28시간 만에 붙잡혔다.

출처/ 경찰청 유튜브

경찰청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지난 7월 25일 용인시에 있는 한 금은방에서 일어난 절도 사건에 대한 영상을 올렸다.

오토바이를 타고 온 A씨는 헬멧을 착용한 상태로 이리저리 둘러보다 준비한 망치로 금은방의 유리창을 깨고 금은방에 진입했다. 

출처/ 경찰청 유튜브

금은방 내부에는 사설 경비업체에서 설치한 경비용 연막탄이 안을 가득 메웠지만 A씨는 당황하지 않고 매장에 진열된 귀금속을 훔쳐 달아났다.

절도 과정에서 A씨는 자신의 범행이 보이지 않도록 금은방 앞에 폴대와 검은 천막을 세워두는 등 치밀하게 범행을 준비했다.

A씨가 훔친 귀금속은 약 5000여만 원어치에 달했다

출처/ 경찰청 유튜브

범행 후 A씨는 오토바이를 타고 도주했으며 경찰의 추적을 따돌리기 위해 오토바이를 버리고 옷까지 갈아입었으며 훔친 귀금속을 비닐봉지에 담아 화단 쓰레기 더미에 숨겨뒀다.

경찰은 CCTV 분석 등을 통해 범행 28시간 만에 A씨를 체포했으며 A씨가 훔친 귀금속 대부분을 되찾아 피해 금은방에 돌려줬다.

경찰은 A씨를 특수절도 혐의로 입건해 구속했다.

기사 제보 및 삭제요청

issuetory@gmail.com

 

 

 

 

erro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