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솔로’의 16기 영숙이 방송과 관련하여 여러 논란의 중심이 된 가운데 명품 짝퉁 논란도 일어났다.
지난 4일 온라인 커뮤니티 및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 쇼핑몰의 대표인 16기 영숙이 명품 짝퉁을 착용 및 판매했다는 주장이 올라왔다.
자신이 운영하는 쇼핑몰에서 모델까지 하고 있는 영숙의 사진 속에는 다양한 명품 브랜드의 가방 및 액세서리를 착용하고 있었는데 이것들이 전부 진품이 아닌 짝퉁이라는 의혹이 제기됐다.
몇 네티즌들이 “짝퉁인 티가 너무 난다”라고 말을 하자 영숙은 “그거 동대문 제품이에요. 명품은 믹스매치”라고 대답해 짝퉁 착용 논란에 대해 인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리고 영숙은 M사 티셔츠, C사 니트, L사 신발 등 디자인이 동일한 제품을 판매했으며 심지어 제품 설명란에 해당 브랜드의 이름을 그대로 사용까지 한 사실이 밝혀졌다.
논란에 대한 비판이 계속 이어지자 영숙은 댓글을 삭제하고 자신의 SNS 계정을 비공개로 전환했다.
또한 영숙은 지난 30일 ‘나는 솔로’에서 보인 태도로 논란이 일어났다.
남자 출연자인 ‘광수’가 자신의 이혼 트라우마를 건드렸다는 이유로 데이트 도중 숙소로 돌아왔으며 또 사실이 아닌 말로 다른 여자 출연자인 ‘옥순’을 오해하고 이후 사과하는 태도에도 성의가 없는 모습을 보여 비판이 일었다.
영숙은 “날 보고 많이 불편하셨으리라 잘 알고 인지하고 있다. 광수님과의 데이트에서 어찌 됐건 데이트인데 먼저 가버린 부분, 그리고 옥순님과 얘기를 전했다고 오해했는데 사실 난 아직도 옥수님으로 알고 있었다. 그렇게 오해해서 화낸 부분이 옥순님에게 가장 미안하고 미안했다”고 전했다.
이어 “내 인스타와 카톡을 전부 차단해서 전할 방법이 없어 전화를 드렸는데 전화는 안 받으셔서 문자를 남겼다. 목소리로 전하고 싶은데 제 뜻대로 잘 안 된다. 기다려보겠다”고 말하며 옥순에게 차단당했다는 사실을 털어놨다.
계속되는 비판에 영숙은 “조금이나마 너그러운 마음으로 지켜봐 주시길 부탁드린다. 쇼핑몰 게시판과 CS 톡 및 CS 전화로 밤이나 새벽 관계없이 욕을 하고 아이를 공격하는 글들은 이제 멈춰주시길 당부한다. 계속 이렇게 지속 된다면 그에 맞는 대응을 할 수밖에 없다”고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