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한 걸그룹 멤버가 남성 팬에게 ‘주방 세제’로
추정되는 액체를 마시게 하는 장면이
공개돼 논란에 휩싸였다.
최근 일본 제이캐스트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일본 아이돌 그룹 ‘플랑크스타즈'(Pianckstars)
멤버는 지난달 한 행사에서 남성 팬에게
주방 세제로 추정되는 액체를 마시게 했다.
당시 상황이 담긴 영상은 트위터 등
SNS를 통해 빠르게 확산했다.
영상 속에서 플랑크스타즈 한 여성 멤버가
세제 용기 뚜껑을 열고 웃으면서
남성 팬에게 마시라고 권고했다.
이에 남성 팬은 손을 내저으며
거부 의사를 밝혔지만 멤버는 유리잔에
세제를 따른 후 계속해서 마시라고 요구했다.
주변에 앉아있던 다른 팬들조차 “위험하다”,
“안 돼”라고 만류했지만 결국 남성 팬은
여성 멤버가 건넨 액체를 입에 넣었고
곧바로 화장실로 뛰어갔다.
남성 팬은 자신의 SNS에 “먹자마자 뱉었다.
입에 거품이 계속 나서 여러 번 헹궜다.
몸이 안 좋아지면 병원에 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후 사건은 해프닝으로 일단락되는 듯했다.
그러나 플랑크스타즈 측이 해당 영상을
신곡 티저 홍보에 활용하면서 더 큰 논란이 일었다.
누리꾼들은 “진짜 끔찍하다”,
“너무한다”, “그 영상을 또 홍보에 사용하다니”,
“남성 팬에게 사죄해라’ 등 플랑크스타즈
멤버의 행동이 선을 넘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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