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다이아의 전 멤버이자 현재 BJ로 활약 중인 솜이가 무고 혐의로 징역 1년을 구형받은 사실이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23년 1월, 솜이는 자신이 성폭행을 당할 뻔했다고 주장하며 소속사 대표를 강간미수죄로 고소했다. 그러나 해당 사건은 불송치 결정을 받았고, 솜이는 이의신청을 했다. 검찰은 사건을 재조사하는 과정에서 CCTV 영상 등을 통해 솜이의 무고 혐의를 포착하고 수사에 착수했다. 결국, 2024년 2월 27일 서울중앙지법 형사2단독 박소정 판사 심리로 열린 결심 공판에서 솜이에게 징역 1년이 구형되었다.
한편, 솜이는 건강상의 문제로 2020년 다이아 활동을 중단하고 전속계약 해지 후 BJ로 전향했다. 솜이는 가정 형편이 어려워지면서 아버지의 사업 실패 후 생계를 위해 아이돌 활동을 하며 부모님께 용돈을 받아 생활했다고 밝혔다. BJ로 전향한 후에는 주급으로 정산 받으며 수입이 향상되었다고 전했다.
또한 솜이는 정신과 상담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조울증, 불안장애, 공황장애를 겪고 있으며, 안정을 찾기 위해 약물 치료와 술을 마시며 잠을 청하고 있다고 고백했다. 이러한 솜이의 고백에 많은 네티즌들은 건강을 걱정하며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솜이의 무고 혐의 구형 소식과 개인적인 고백이 공개되면서 팬들과 대중 사이에서는 충격과 동시에 안타까움이 교차하는 분위기다. 많은 이들이 솜이의 앞날을 응원하며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오길 바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