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대전 음주운전 사건으로 인해 배승아(9)양이 숨지며
음주운전에 대한 사회적 이슈가 거론되고 있다
이와 함께 음주운전 처벌 회피 방법을
공유하는 카페에서는 대전 음주운전 사건으로 인해
분위기가 안 좋다며 처벌을
우려하는 글이 잇따라 올라오고 있다.
2일 음주운전으로 형사처벌·행정처분을 받은
사람들이 모여 심정을 털어놓고 경험을 나누는
‘행사모’ 카페에는 “대낮 초등학생이
음주운전으로 사망한 사건으로
지금 분위기가 많이 안 좋다”
“현재 구공판 기다리는 분 잠도 안 올 것 같다” 등
음주운전 처벌을 우려하는 글들이 잇따라 올라왔다.
행사모는 음주운전 처벌 감형 노하우 등을 공유하는 곳으로,
음주운전 구제 카페로도 불린다.
이글에는 공감 댓글이 달렸다. “그러게 걱정이다”
“구공판 앞뒀는데 걱정이 태산” “최악의 상황이다.
윤창호 사건 이후로 제일 심각하다” 등이다.
윤창호 사건은 2018년 9월 부산 해운대에서
육군 병사 윤창호씨가 음주운전 차에 치여 숨진 사건이다.
당시 유족과 지인들이 음주운전에 대한 강력한 처벌을 촉구하면서
2회 이상 음주운전 또는 음주측정 불응 시 가중처벌 하는
이른바 ‘윤창호법’이 발의되기도 했다.
행사모의 글들은 다른 온라인 커뮤니티로도 퍼졌고,
네티즌들은 비판적인 반응을 보였다. 음주운전 사고로 초등학생이 사망했는데도,
대부분 자신이 받을 처벌을 걱정하는 데만 급급하다는 것이다.
네티즌들은 “음주운전 처벌 강화해야 한다” “음주운전 해놓고
승아양을 들먹이다니 뻔뻔하다” 등 댓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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