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화성 동탄호수공원 물속에서 신원을 알 수 없는
남성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8일 경찰과 소방 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58분쯤 ‘사람이 물속에서 떠내려가고 있다’는
내용의 신고가 접수됐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해 호숫가 산책로 다리 아래 물속에
있던 남성 시신을 건져 올렸다.
30~40대로 추정되는 이 시신은 발견 당시
부패가 상당히 진행된 상태였다고 한다.
다만 시신에서 외상 등 특이점은
현재까지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인을 밝히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할 계획이다.
일각에선 현재 동탄 호수공원서 발견된 시신이
동탄 지역 전세사기 250채의 피해자 중 한명이
아닐까 하는 추정여론이 커지고 있다.
최근 동탄신도시 일대에서 오피스텔 250채를 소유한
임대인 부부가 파산을 신청해 피해자 수십명이
전세금을 돌려받지 못할 처지에 놓였다는 신고를 받았다.
임대인은 동탄과 병점, 수원 등에 오피스텔 250여 채를
소유한 부부로, 최근 세금 체납 문제로 임차인들에게
전세금을 돌려주기 어렵다며 소유권을 이전받을 것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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