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지에 구멍을 뚫고 여성에게만 성기를 노출한 남성이 경찰에 체포됐다.
지난달 9일 오전 8시경 한 등산로에서 한 남성이 매일 같은 옷에 수건을 두르고 있다는 신고가 들어왔다.
목격자들의 증언을 듣고 등산로를 순찰하던 경찰은 목격자들이 말한 인상착의와 똑같은 남성을 발견했다.
남성이 입고있는 바지의 중간에는 수건이 걸려있었다.
목격자들이 말한 사람이 이 사람이란 걸 알게 된 경찰은 남성과 함께 갔다.
그러다 경찰이 아주 자연스럽게 뒤를 돌았고 남성이 수건 사이로 성기를 노출한 것을 포착했고 해당 남성을 공연음란죄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가족들이 보면 얼마나 창피할까.” “나잇값 좀 해라” 등의 반응을 보이며 남성을 비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