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맥심 11월호 “관음편” 촬영 때 “관음을 경험한 적이 있냐”는 질문에 박근나는 “제 직업이 관음하는 사람이 있을 수밖에 없는 것 같다”고 답변했다.
박근나는 “최근 샐러드 가게에 갔는데 여자랑 오신 어떤 남자분이 나를 계속 쳐다봤다. 그 자리에서 아무 말도 없었다”고 말하며 “나중에 SNS를 통해 ‘오늘 어디서 봤다. 너무 예쁘다’ 라는 DM을 받았다”고 덧붙였다.
이어 박근나는 “난 원래 관심받는 걸 좋아하기도 해 관음이 마냥 기분 나쁘지 않다. 모두 감사하다”고 전했다.
맥심 11월호 “관음편”을 장식한 박근나는 이번 화보에서 스포티한 란제리와 검은색 반스타킹 조합, 민트색 란제리와 분홍색 셔츠 조합으로 섹시한 동시에 청순한 매력을 선보였다.
이 화보에서 모델 박근나가 카메라를 응시하지 않는 부분 또한 중요한 콘셉 중 하나다.
박근나는 “평소에는 디렉에 맞춰서 같이 호흡하고 또 카메라를 응시하는 촬영이었다. 그런데 오늘 촬영은 지금까지와 달라 어렵기도 했지만 색달랐다”며 촬영 소감을 전했다.
박근나는 35만 명의 팔로우를 보유한 틱톡커인 동시에 2020년 미스 맥심 콘테스트 1라운드에서 역대 최다 득표 35,408표로 1위를 차지했다.
박근나는 귀여운 외모와 반대되는 글래머러스한 반전 몸매로 많은 누리꾼들의 사랑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