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빌리(Billie)의 멤버 중 한 명인 ‘문수아’가 건강 이상으로 복귀 3개월 만에 활동을 중단해 팬들의 안타까움을 샀다.
지난 12일 소속사는 빌리 공식 팬카페를 통해 문수아의 활동 중단 소식을 알렸다.
소속사는 “문수아가 건강상의 이유로 활동을 일시 중단하게 됐다. 당분간 충분한 휴식과 안정이 필요하다고 판단돼 내린 결정으로 팬 여러분의 양해를 구한다”고 전했다.
소속사는 이어 “빌리의 공식 스케줄은 당분간 하람, 하루나, 션, 시윤, 츠키 5인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향후 복귀가 가능할 시점에 팬 여러분께 다시 안내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문수아는 지난 4월 친오빠인 故문빈의 갑작스러운 사망 소식으로 큰 충격에 빠져 스케쥴을 전면 중단했다.
이후 문수아는 활동 중단 2개월 만인 2023년 6월 14일 MBC M ‘쇼! 챔피언’MC를 시작으로 다시 활동을 재개했으나 재차 건강상의 문제로 다시 활동을 중단하게 되었으며 당분간 팀 및 개인 스케쥴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을 전망이다.
빌리의 멤버인 ‘수현’ 역시 지난 6월 건강상의 문제로 활동을 중단해 팬들의 안타까움을 샀다.
소속사는 “안정이 필요하다는 전문의 소견에 따라 건강 회복을 위해 일시적으로 활동을 중단하게 됐다.“고 전하며 ”수현의 치료와 빠른 회복을 위해 힘쓸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