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5층 높이의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 외벽을
맨손으로 무단 등반하던 외국인 남성이 경찰에 체포됐다.
이 남성은 영국 국적의 유명 암벽등반가로 알려졌다.
12일 서울 송파경찰서는
이날 오전 9시2분쯤 롯데월드타워 73층에서
영국 국적의 유명 암벽 등반가 A씨를
건조물 침입 및 업무방해 혐의로
현행범 체포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오전 7시49분쯤 롯데타워 보안팀의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A씨는 맨손으로
타워를 무단 등반하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A씨는 속옷만 입은채 아무것도 입지 않은 상태로
등반하고 있다는 신고를 받았다.
경찰 및 소방당국이 현장에 도착했을 때
A씨는 17층을 통과 중이었다.
그는 이후 22분 만에 67층까지 올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장비 17대와 93명을
동원해 72층까지 오른 A씨를 73층으로
유인, 곤도라로 구조했다.
A씨는 2019년에도 영국에서 가장 높은
87층 건물에 올랐다가 체포된 것으로 전해졌다.
다음 키노라이츠 제공 티아라 아름 의식불명 남친에 대한 충격적인 주장이 나왔다 걸그룹 티아라 출신의 가수 아름이…
가수 드리핀 주창욱 호흡기 질환으로 안타까운 비보전했다 울림엔터테인먼트는 28일 보도자료를 통해 인기 아이돌 그룹 드리핀의 멤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