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버 류스펜나가 일본에서 시급 9만 원 렌탈 남자친구를 이용한 후기 영상을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게시했다.
최근 뷰티 유튜버 류스펜나는 ‘렌탈 남자친구를 빌려봤습니다’ 라는 제목과 함께 영상을 올라왔다.
‘렌탈 남자친구’는 솔로인 여성에게 연인인 척 약속 시간 동안 데이트를 즐겨주는 서비스로 일본에서 유행하고 있다.
평균적인 수입이나 일당은 정해져 있지 않지만 톱 클래스는 시간 당 1만 엔(약 9만 원) 상당을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류스펜나는 잘생긴 얼굴을 가진 인기남 스즈야를 선택했다.
스즈야는 데이트를 시작하자마자 손을 잡자고 제안했으며 두 사람은 시내를 걸으며 즐거운 데이트를 즐겼다.
게시된 영상을 보면 두 사람은 레스토랑에서 밥을 먹고 게임 센터에 가거나 스티커 사진을 찍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렌탈 남자친구’를 이용해 본 후기에 대해 류스펜나는 ”호스트처럼 생겨서 가벼운 남자가 나오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생각보다 수줍음이 많은 타입이더라“고 말하며 ”그래도 할 건 다 하더라. 만나자마자 손을 잡자고 해서 놀랐다“고 덧붙였다.
이어 “현대 사회에서 누군가에게 맞추기는 싫은데 데이트는 하고 싶은 이들이 이용하면 좋을 것 같다”고 후기를 전했으며 앞으로 이용할 계획은 없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