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는 부동산 운영하셨고, 어머니는 공인중개사셨다”
“월세 아끼겠다고 전세로 왔는데 몇십 년 치 월세 날렸다”
구독자 15만 명을 보유한 유튜버 ‘오퀸’이 부모님
모두 부동산 업계 종사자임에도 불구하고 전세 사기를 당했다.
지난 25일 유튜브 ‘오퀸’에 ‘전세 사기로
1억 날린 20대 사회초년생의 실제 이야기’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네티즌들에게 분노를
안긴 이 영상은 조회수 48만 회를 넘겼다.
오퀸은 아버지가 부동산을 운영했고 어머니는 공인중개사였다.
하지만 그는 전세 사기로 20살 때부터 모은 돈 1억 원가량을 공중에 날렸다. 하지만 결말은 더욱 참담했다.
현재 집주인은 별다른 보상도 해주지 않고 대전교도소에
수감 중인 것으로 전해져 더욱 공분을 안겼다.
오퀸은 “아무도 믿지 마라. 부동산에서 본인이 관리인이라고 했는데
건물이 불법 건축물이었고 이를 알리지 않고 계약했다”라며
“여유로운 관리인한테 아빠가 조목조목 따졌더니 그제야 태도가 바뀌더라”라고 분통을 터뜨렸다.
현재 오퀸은 월세로 이사 온 상태다. 그는
“너무 많은 돈을 소비했고 집에 있다 보면 눈물이 흐르고 답답했다”라며
“월세 아끼겠다고 전세로 왔는데 몇십 년 치의 월세를 날렸다”라며 억울해했다.
그러면서 “남 일이 아니다. 전세 계약은 좀 더 많이 알아보시고,
좋은 방에 행복한 거주를 했으면 하는 마음에서 영상을 찍게 됐다”라고 조언하며 영상을 마무리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이런 건 피해자가 다 젊은 층이니
온 나라가 떠들썩해도 해결 방안이 안 나온다.
진짜 짜증 난다. 이거저거 영상 다 보면 부동산들도 한통속 같다”,
“나도 월세 아끼기 위해 전세로 가려고 돈 모으는 중이지만
요즘에 전세 사기도 많아서 너무 무섭다. 진짜 고생하셨다”,
“법 개정이 시급하다. 피해자들이 이렇게
많은데 뭐 하고 있는지…”라며 안타까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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