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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떨어트린 빵 “계산하라” 했더니 “내가 왜?” 라고 대답한 아이 엄마

한 빵집에서 아이가 빵을 떨어트렸음에도 이를 계산하지 않고 가려 한 아이 엄마의 이야기가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논란이 일어났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사진(출처/pixabay)

지난 9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아이가 쳐서 떨어트린 빵을 제가 계산해야 하나요”라는 제목의 게시글이 올라왔다.

해당 게시글 작성자인 A씨는 최근 한 빵집에 방문했는데 “집게로 구매할 빵을 쟁반에 올리려는데 유치원생으로 보이는 아이가 장난치며 뒷걸음질을 치다가 나를 쳤다. 포장 안 된 소금빵이 바닥에 떨어졌고 애가 그걸 밟았다”며 당시 상황을 전했다.

이어 A씨는 “아이 엄마는 바로 앞에서 다 봤고 아이한테 ‘괜찮냐’고 물은 뒤 나한테 ‘죄송하다. 아이는 괜찮은 것 같으니 걱정 안 해도 된다’고 말하고 나가려고 했다”고 덧붙였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사진(출처/pixabay)

이에 A씨는 아이 엄마를 붙잡고 “떨어트린 빵 치우고 계산하셔야죠” 라고 말했으나 아이 엄마는 A씨에게 “본인이 떨어트린 거 아니냐”고 답했다.

아이 엄마의 황당한 답변에 A씨는 “아이가 쳐서 떨어트린 거 보지 않았냐”고 했으나 아이 엄마는 “그럼 애한테 물어내라고 하는 거냐. 본인이 사려던 걸 본인이 떨어트려 놓고 왜 애꿎은 애를 잡냐”고 받아쳤다.

이를 지켜보던 빵집 직원이 아이 엄마에게 “어머니가 결제하셔야 할 것 같다”고 말하자 아이 엄마는 “이분이 떨어트린 거 제가 봤는데 왜 이게 내 아이 탓이냐. 애가 사려던 빵이 아니고 이 사람이 사려던 빵 아니냐”고 오히려 화를 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사진(출처/pixabay)

결국 A씨는 “직원분이 난처해 하면서 이도 저도 못하길래 아이 엄마한테 ‘그냥 가시라. 내가 기부한 셈 치고 결제하겠다’고 말했다” “그랬더니 (아이 엄마가) 자기가 ‘얼마나 잘 사는지 아냐’면서 누가 누구한테 기부하냐고 난리를 쳤다”고 전했다.

아이 엄마의 말에 A씨는 “그렇게 돈 많으시면 본인이 결제하고 하시면 되겠네요” 라고 말했고 아이 엄마는 A씨에게 “2000원도 없는 거지” 라고 욕을 하며 결제를 하고 매장을 나갔다.

A씨의 이야기를 접한 누리꾼들은 “세상은 넓고 XXX는 많다” “애가 뭘 보고 배우겠냐” 라는 반응을 보였지만 일각에서는 “주작이다” 라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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