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아이돌 그룹인 ‘iLiFE!’에서 정규 멤버였던 ‘하나세 마이’가 새 멤버 후보생으로 강등되었다.
지난 4일 iLiFE! 측은 공식 SNS를 통해 “하나세 마이의 과거 행동으로 인해 팬 여러분들을 불안하게 한 점, 멤버들에게도 큰 부담과 걱정을 끼친 점, 그리고 활동 중에도 멤버들을 불안하게 하는 경솔한 행동이 발견됐다”며 하나세 마이에게 강등 조치를 내린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iLiFE! 측은 과거 일을 받아들이고 가벼운 처벌로 멤버와 함께 하도록 노력하자는 결론에 이르렀으나 하나세 마이가 활동 중 멤버들에게 불신감을 주는 행동이 보여 다시 논의를 거듭했다.
그리고 결국 처분 없이는 활동을 지속하는 것은 주변 멤버들에게도 큰 동요를 일으켜 활동에 지장을 준다는 판단에 이르렀고 결국 하나세 마이는 ‘새 멤버 후보생’으로 강등됐다.
하나세 마이는 입장문을 통해 “언제나 응원해 주시는 팬 여러분과 관계가 여러분에게 폐를 끼쳐 정말 죄송합니다.” 라고 전해했다.
이어 “후보생으로서 재스타트하게 되었습니다. 응원해 주시는 팬 여러분과 관계자, 멤버 전원에게 신뢰받을 수 있도록 노력을 거듭해 정규 멤버로 선택받을 수 있도록 제로부터 시작하는 기분으로 노력하고 싶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