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안소영이 50대 때 누드 사진을 남동생이 직접 찍어줬다고 밝혔다.
이어 안소영은 “동생이 미국에서 왔을 때 50대 때 누드 사진을 찍었다”고 말하자 놀란 안문숙과 혜은이가 “남동생이 누나 누드를 찍는데 안 창피하냐”고 물었다.
이에 안소영은 “남동생한테 알몸 보이는 게 이상하지 않다. 3살 차이다. 어릴 때부터 같이 냇가에서 옷 벗고 놀았다”고 말하며 “커서도 마찬가지다. 여동생이 없다 보니 목욕할 때도 와서 등 좀 밀어보라고 한다”고 덧붙였다.
안문숙은 “3살 차이면 터울이 가깝다. 어릴 땐 벗고 놀지만 컸을 땐 어떻게 그러냐”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으며 혜은이는 “정말 특이하다”고 말하며 이해하기 힘들다는 반응을 보였다.
안문숙은 “언니는 편해도 남동생은 트라우마 걸릴 수 있다. 나 때문에 힘들지 않았냐고 물어봐라”고 남동생을 걱정해 웃음을 자아냈으며 이에 안소영은 “남동생은 결혼해서 애 낳고 잘 산다”며 남동생의 근황을 전했다.
이어 “나는 다들 그렇게 편안하게 그러는 줄 알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