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투 폭로로 유명해진 헬스 유튜버
박승현이 자신의 여자친구와 헤어졌다.
18일 박승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상대쪽 부모님의 반대가 너무도
완강해 헤어지게 됐다”라는 내용이
담긴 글을 게재했다.
그는 자신이 방송인이고 약물 등
많은 논란을 겪었다는 이유로
결혼을 승낙받지 못했다고 했다.
박승현은 “(상대) 부모님은 스테로이드 사용으로
인한 정신감정과 문신을 지워달라고 요구했다”라며
“그밖에 제 수준에 감당하기
어려운 벅찬 기준에 응할 수 없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저를 잘 모르시니 당연하고 합당한 요구”라며
“제 이름으로 검색하면 좋은 것들만
나오지 않기 때문에 소중히 키운
자식을 불안한 직업을 가진 제게
맡길 수는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어린 나이의 아이(여자친구)가
받을 피해와 부담을 견딜 수 없겠고,
가족들의 불행을 원하지 않는 아이의
선택을 존중한다”라고 공식적으로 이별을 밝혔다.
그는 해당 글은 상대 가족 측에서
헤어지는 이유를 공지해 달라고
부탁해 글을 남긴다고 밝혔다.
약물 사용으로 인해 결국 결혼마저 무산된
그의 소식을 두고 누리꾼들은
“약물은 역시 절대 해서는 안 된다”라고 입을 모으고 있다.
대체적으로 마음은 아플 수 있지만
결국 받아들여야 하는 부분
아니겠냐는 반응이 많다.
한편 박승현은 2019년 국내 보디빌딩계에
암암리에 퍼진 약물 사용을
폭로하는 약투 운동을 주도했다.
이미 약물 사용을 공개적으로 밝힌
국내 최초의 약물사용 인정 보디빌더였다.
약투 운동 주도 이후 약물을 끊었다가
다시 한 전례가 두 차례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최근에는 다시 약물을 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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