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전환 수술을 한 배우 엘리엇 페이지가 과거
한 남자 배우로부터 성관계 협박을 받았다고 폭로했다.
미국 피플지는 지난 2일엘리엇 페이지가
오는 6일 출간되는 회고록 ‘페이지 보이’에서
한 남자 배우에게 성관계 협박을
받았다고 폭로한다고 보도했다.
엘리엇 페이지는 “2014년 미국 LA에서
열린 인권 포럼에 참석했을 때 동성애를
혐오하는 남자 배우와 마주쳤다”며
“이 남자 배우가 ‘넌 동성애자가 아니고
그런 건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다.
넌 남자를 두려워할 뿐이다. 그것을 깨닫게 하기 위해
너와 성관계를 하겠다’고 폭언을 했다”고 밝혔다.
이어 “난 이런 일을 여러 번 겪었다.
수많은 성소수자들과 트랜스젠더들이
끊임없이 겪는 일이다. 너무 끔찍하다”면서도
“그 남자 배우가 누군지는 밝히지 않겠다.
그는 자신의 이야기임을 잘 알 것”이라며
해당 남자 배우에게 경고했다.
엘리엇 페이지는 지난 2020년 성전환 수술을 해
여성에서 남성이 됐다. 여성이었을 때는
엘렌 페이지라는 이름으로 영화 ‘인셉션’,
‘투 로마 위드 러브’, ‘엑스맨’ 시리즈 등에 출연했다.
이후 성전환 수술과 함께 엘리엇 페이지로
개명, 배우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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