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TV 여캠BJ들에게 수억, 수천만원의
별풍선을 쏘던 큰손의 정체가 공개되었다.
최근 유튜브 채널 ‘용짱이’에 올라온 ‘인터넷 방송에 억 단위로
쓴 큰손 인터뷰’란 제목의 영상이 18만 회가
넘는 조회 수를 기록하며 인기를 끌었다.
영상은 공개 직후 각종 SNS에서 수백만
조회 수를 기록하며 화제의 중심에 섰다.
여캠 BJ들에게 억 단위 돈을 쏟은 주인공은
편의점을 운영하고 있는 올해 32살
레이블이란 닉네임의 남성이었다.
그는 여캠에게 총 2억 5천 만원
언저리를 후원했다고 밝혔다.
여캠에게 왜 그런 큰 돈을 주게
된 것이냔 질문에 그는 “처음엔 그러지 않았는데,
한번 조금씩 쏘다 보니까
이 친구가 좋아하는 게
되게 좋았다”라고 밝혔다.
레이블은 한 BJ가 ‘후원을 하면 어려움에서
조금이라도 벗어날 수 있다’라며 생활고를
호소하는 말을 듣고 처음으로 후원을 시작하게 됐다.
그는 최대 10만 개가 넘는 별풍선을 쏘기도 했다.
레이블은 “그때부터 이미 정신줄을 못 잡았다.
열혈 달 생각이었다”라며 “그때 당시엔 후회했는데,
지금은 후회 안 한다. 열혈 들었을 때
BJ가 그만큼 대우를 해준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금은 친하거나 직접 본
사람이 아닐 경우 후원을 하지
않는다고도 덧붙였다.
별풍선 플렉스를 했던 그는 현재 3년
넘도록 하루에 서너 시간씩만 자고
편의점 일을 하면서 생활하고 있다.
레이블은 “재미로 한두 번 쏴볼 수 있다.
거기에 중독이 되면 안 된다”라며
“중독되는 순간 영끌해버리고,
영끌하는 순간 무언가 사라진단 걸 느끼고,
그땐 이미 늦은 거야”란 조언을 건넸다.
한편 아프리카 큰손이란 아프리카TV
플랫폼에서 BJ들에게 거금의
별풍선을 후원하는 이들을 말한다.
다음 키노라이츠 제공 티아라 아름 의식불명 남친에 대한 충격적인 주장이 나왔다 걸그룹 티아라 출신의 가수 아름이…
가수 드리핀 주창욱 호흡기 질환으로 안타까운 비보전했다 울림엔터테인먼트는 28일 보도자료를 통해 인기 아이돌 그룹 드리핀의 멤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