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전 의정부에 있는 한 초등학교에서 두 명의 교사가 극단적인 선택을 한 사실이 밝혀졌다.
이 가운데 이영승 교사는 사망 전날까지 학부모의 민원에 시달렸으며 심지어 사망 사실을 확인하겠다며 장례식까지 찾아온 학부모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 상황을 알고 있던 한 네티즌은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진짜 죽었는지 확인하기 위해 장례식장을 찾아온 학부모가 있었다”는 글을 올렸고 유족측이 공개한 녹취록을 통해 자세히 밝혀졌다.
이씨는 사망 전까지 학부모의 항의와 민원을 받았다. 이씨의 휴대전화에는 장기 결석 중인 학생의 학부모로부터 부재중 전화 2통과 문자메세지가 와있었다.
이씨가 문자메세지에도 회신이 없자 학부모는 학교로 찾아갔으며 이씨의 동료 교사는 그 학부모에게 “이씨가 갑작스럽게 작고하셨다” 라는 말씀을 드렸다. 하지만 학부모는 그 말을 믿지 않았으며 굉장히 난폭하였으며 거짓말을 하지 말라는 것이 동료 교사를 통해 밝혀졌다.
학부모는 결국 이씨의 죽음을 확인하겠다며 장례식장을 찾아갔고 유족들에게 행패를 부리고 조문을 하지 않았다고 하였다.
당시 상황이 담긴 녹취록에 따르면 학부모는 공격적인 태도를 보이며 “인사를 하러 온 것이 아니다” 라는 모습을 보였다.
민원을 제기한 학부모라는 것을 알아챈 유족은 “남의 장례식장이 놀이터냐” 라고 말을 하자 학부모는 “저 아세요? 내가 못 올곳을 왔냐” 라고 적반하장인 태도로 쏘아붙였다.
MBC의 기자는 장례식장에 찾아간 학부모에게 ‘장례식장에 간 게 맞느냐’ 라는 물음에 “모르겠습니다” 라고 답했으며 뒤이어 “전화하지 말라, 역으로 기자를 조사해야겠다” 라며 으름장을 놓기도 하였다.
MBC 뉴스에 따르면 이씨는 극단적인 선택을 하기 전날에도 ‘아이를 따돌린 학생에게 공개 사과를 시켜라’ 라는 민원을 받았다. 이씨는 학부모에게 이 민원은 들어줄 수 없다고 하자 학부모는 심하게 화를 내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기자가 ‘왜 그렇게 화를 심하게 내셨나요?’ 라고 물었다.
이 물음에 학부모는 ‘아무것도 해주시는 게 없다, 모두의 선생님인 건 맞지만 우리 아이한테는 어떤 역할을 해 주실 수 있냐. 이런 식으로 화를 냈죠’ 라고 답변을 하였다.
심지어 이씨를 괴롭혔던 세 명의 학부모는 서로의 존재를 모르고 있었으며 이씨가 힘들었던 것도 다른 학부모 탓이라고 생각을 하고 있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이 민원을 혼자 감당해야 했던 이씨의 나이는 고작 25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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