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일 유튜버 핏블리의 채널에 메이드 카페에 다녀온 후기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 영상에서는 핏블리가 메이드 카페에 방문하기 위해 일본을 방문했다고 밝히며 오사카를 여행하는 모습이 담겨있었고 오사카의 도톤보리 거리를 돌아다녔다.
핏블리는 거리에서 메이드 카페를 홍보하고 있던 메이드를 발견했고 영상 촬영이 가능하다는 말에 함께 카페로 향했으나 그가 들어간 곳은 대중들이 알고 있는 밝고 예쁜 분위기의 메이드카페와는 거리가 멀었다.
메이드 카페는 으슥한 곳에 있었고 마치 오피스텔을 개조한 듯한 분위기의 카페였다.
이 메이드 카페는 이용료 30분에 1,100엔(한화 약 1만 원)이며 메이드와의 건배는 한화 약 9,200원이었으며 메이드에게 뺨 맞기 라는 것이 있었는데 이것 또한 약 9,200원이었다.
이에 핏블리는 메이드와의 건배와 뺨 맞기를 더해 총 3만 원을 결제했고 이에 현타가 온 듯한 모습을 보였다.
메이드는 음료수를 마시는 핏블리에게 뺨을 맞겠냐고 물었고 핏블리는 긴장한 모습을 보이며 메이드에게 “하나 둘 셋 하고 때려달라”고 말했다.
메이드는 핏블리의 뺨을 세게 때렸다. 찰싹하는 소리와 함께 핏블리는 단말마의 비명을 질렀고 다시 현타가 온 듯 고개를 숙였다.
이 메이드 카페에서 핏블리는 음료수 한 잔과 건배 몇 번, 뺨을 두 번 맞는 이벤트와 함께 폴라로이드 사진을 찍는 ‘체키’ 이벤트를 통해 총 10만 원을 현금으로 결제했다.
핏블리의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예능보다 뺨 맞는 게 더 웃기다” “뺨 맞는 게 취향인 줄은 몰랐다” “진짜 웃긴 영상이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