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과 학교폭력 논란으로 활동을 중단했던 헬스 유튜버 지기TV가 22일 복귀했으며 동시에 비공개로 전환했던 영상들을 다시 공개로 전환했다.
지기TV는 22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오랜만에 인사드린다. 보시는 분들에게 불편을 드려 다시 한번 죄송하다는 말씀 먼저 드린다“고 말했다.
지기TV는 영상을 통해 ”음주운전 건에 대해 판결문이 나왔고 약식명령 처리가 됐다“고 말하며 음주운전에 대한 경각심을 갖게 되었다고 덧붙였으며 50일 운전 정지와 벌금 200만 원이 선고됐고 현재는 정지도 끝났으며 벌금도 납부했다고 밝혔다.
또한 학폭 의혹에 대해서는 ”16년 전 그 일은 친구한테서 먼저 연락이 왔고 같이 운동을 하며 풀지 못했던 부분에 이야기를 나누었으며 제가 잘못했던 부분에 대해 다시 사과하고 마무리를 했다. 사춘기 시절에 방황하며 잘못한 부분도 많고 개념이 없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그리고 ”자신이 누군가를 지속적으로 괴롭히거나 가혹 행위를 한다거나 하는 행동은 하지 않았으며 와전된 부분 또한 자신이 감당해야 할 몫이고 앞으로 책임감을 느끼고 행동하겠다“고 덧붙였다.
또한 지기TV는 꾸준히 새벽 봉사를 하고 있으며 일주일에 세 번 이상 가려고 노력한다고 밝히며 가식처럼 보일 수 있겠지만 묵묵히 봉사 활동을 하며 진정성 있게 반성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전했다.
지기TV의 복귀에 몇몇 누리꾼들은 복귀한 것에 대해 환영을 하는 듯 보고 싶었다는 댓글을 남기며 지기TV를 응원하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다른 누리꾼들은 ”모두가 예상한 그 패턴“ ”반성의 시간은 더 길어져야 한다“ ”6개월의 법칙이 사실대로 증명되었네“ ”보여주기식 봉사다“ ”응원하는 사람이 있다니 놀랍다“ 등의 차가운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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