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 사고로 물의를 일으킨 배우 김새론이 1년 7개월 만에 SNS 활동을 재개했다.
지난 16일 김새론은 자신의 SNS를 통해 세 가지 콘셉트로 촬영한 사진 여러 장과 모습과 꽃, 하트, 나비 모양 이모티콘을 게시했다.
지난 2022년 5월 19일 SNS를 통해 음주운전 관련 자필 사과문 이후 처음 올린 게시물이다.
김새론의 게시물을 접한 누리꾼들은 김새론이 ‘복귀 시동’을 거는 게 아니냐는 의견을 내놓고 있다.
누리꾼들은 “벌써 나오는 건 아닌 거 같은데” “진짜 뻔뻔하다” “왜 이럴까” “슬슬 기어나오네” 등 싸늘한 반응을 보이고 있으나 몇몇 누리꾼들은 “잘 돌아왔다” “보고 싶었다” “성숙한 사람이 되어 돌아오면 좋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새론은 2022년 5월 서울 강남구 청담동 부근에서 음주 운전하다 가로수와 변압기 등을 수차례 들이받고 도주한 혐의를 받는다.
당시 김새론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2%로 면허 취소 기준을 넘은 상태였다.
이 사건으로 김새론은 2000만 원의 벌금형을 선고받았고 자신의 SNS에 자필 사과문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