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인어공주‘ 실사판에 출연한 배우 할리 베일리가 아들을 출산했다.
지난 6일(현지시간) 할리 베일리는 자신의 SNS를 통해 “새해가 되고 며칠이 지났다. 2023년에 내가 한 일 중 가장 큰 일은 아들을 세상에 데려온 것” 이라고 말하며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시했다.
할리 베일리가 올린 사진 속에는 ’헤일로‘ 라는 이름이 새겨진 금팔찌를 찬 아이의 손을 잡고 있는 할리 베일리와 그의 남자친구인 데릴 드웨인 그렌베리 주니어(DDG)의 손이 담겨 있었다.
할리 베일리는 “세상에 온 걸 환영해 헤일로. 이 세상은 너를 너무 알고 싶어해” 라고 덧붙이며 아들을 향한 애정을 보였다.
할리 베일리는 남자친구인 DDG와 지난 2022년 1월부터 공개 열애 중이고 최근 임신설이 퍼지기도 했다.
이에 할리 베일리는 임신설을 부인하며 “트롤링(악플)이 계속되면 끔찍한 결과가 있을 것”라고 말하기도 했다.
그러나 이번 출산 소식으로 임신설은 사실인 것으로 밝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