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네수엘라 출신 가수이자 수만 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인플루언서 렐레 폰스가 해변에서 갈매기들의 습격을 당해 아찔한 상황이 펼쳐졌다.
미국 마이애미에 거주 중인 렐레 폰스는 최근 자신의 SNS를 통해 “새는 돈을 받는 배우” 라는 글과 함께 당시 겪었던 상황이 담긴 영상을 게시했다.
렐레 폰스는 최근 남편과 한 해변을 찾았고 카메라를 향해 손으로 V자를 그리고 있었다.
그 순간 갈매기 한 마리가 등 뒤로 낮게 비행하더니 렐레 폰스가 입고 있던 비키니 상의 매듭 끝을 순식간에 낚아챘다.
순간 끈이 풀려 비키니가 흘러내렸고 화들짝 놀란 렐레 폰스는 두 팔로 비키니를 부여잡았다.
이 영상은 17일(현지 시각) 49만 9000개의 ‘좋아요’를 기록했으며 조회수는 1800만 이상이 될 정도로 큰 화제를 일으켰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큰일 날 뻔했다” “갈매기가 음흉하다” “이런 일이 다 있냐” 등의 반응을 보였으나 일각에서는 “비현실적이라며 연출된 영상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