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유튜버 ‘아마네코’가 페라리를 운전하다 추돌사고를 당했다.
지난 3일 일본 매체 ‘슈에이샤 온라인’은 아마네코와 진행한 인터뷰를 공개했다.
인터뷰에서 아마네코는 지난해 4월 4000만 엔(한화 3억 7천만 원)으로 알려진 ‘페라리 488 스파이더’를 구매했고 지난해 12월 추돌사고를 당했다고 밝혔다.
아마네코는 지난 12월 22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고속도로에서 추돌사고를 당한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 따르면 차량 뒤쪽은 심하게 손상되어 있었고 이 사고로 아마네코는 목, 어깨, 팔, 다리 허벅지에 통증도 있어 전치 2주의 진단을 받았다.
아마네코는 “평소 안전운전에 주의를 기울이고 있어도 컨디션이 나쁘거나 한순간 긴장이 풀려 사고가 일어난다”고 말하며 “연말 연시에는 정체도 일어나기 쉽기 때문에 차간 거리를 충분히 두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아마네코는 보험사를 통해 전달받은 수리비가 2000만 엔(1억 8500만 원)이상이라고 밝혔으며 차 내부에도 문제가 발생하면 수리비가 더 올라갈 것 같다고 추측했다.
아마네코는 자동차 관련 유튜버로 19만 명 이상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