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남성이 비 오는 날 조수석에 앉은 여자친구와 키스를 하다 앞 차량을 들이받은 사건이 발생했다.
지난 27일 대만 산리뉴스를 통해 블랙박스에 찍힌 한 커플의 모습이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화제를 일으켰다.
블랙박스 영상에 따르면 이 커플은 입을 맞추고 있었다.
이날은 특히 비가 내리는 날이었기 때문에 운전에 더 주의해야 했는데 남성은 조수석에 앉은 여자친구와 키스를 하느라 운전에 집중하지 않았다.
이로 인해 앞 차량의 후면을 들이받았고 접촉사고를 일으킨 후에야 두 사람은 상황을 파악한 듯 놀란 표정을 지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이 입맞춤에는 요금이 부과된다” “무거운 벌금을 내야 한다” “큰 부상이 발생하지 않아 다행이지만 치안을 전혀 고려하지 않은 행위다” 라는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