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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어 젓가락”이 기분 나쁘다며 별점 1점 준 손님.

지난 18일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한 자영업자 A씨가 “이런 리뷰 받아보신 적 있으신가요?”라는 제목으로 별점 1점을 남긴 손님의 리뷰 사진을 공개했다.

해당 게시글에 첨부된 리뷰 사진에는 손님이 “중국어 젓가락 때문에 기분이 나쁘다”고 하며 별점 1점을 준 것이 나와 있었다.

A씨는 해당 리뷰를 남긴 손님에게 “죄송하지만 일본어다. 뜻은 손님 젓가락에 대한 공손한 말이며 업소용 젓가락 중 비싼 젓가락”이라고 답했다. 

이어 “이 젓가락은 한국에서 제조되고 있다. 비용을 떠나 최고의 서비스로 대접해 드리고자 하였지만 이런 리뷰는 처음 받아봐서 당황스럽다”고 밝혔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사진(출처/pixabay)

손님이 받은 해당 젓가락 포장지에는 ‘오테모토(おてもと)’라고 적혀있었는데 이는 손님이 사용하는 젓가락을 높여 부르는 말이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사진(출처/pixabay)

A씨는 “여러 리뷰들을 많이 받아봤지만 이런 어처구니없는 리뷰는 처음 받아본다. 저희가 실수한 것도 아니고 대처를 할 수 있다면 대처를 할 텐데 무턱대고 저런 식이니 당황스럽다”며 토로했다.

A씨의 사연을 접한 다른 자영업자들은 “저런 리뷰 때문에 타격받는 사람 생각 좀 해라” “중국어 일본어 구분도 못 하면서 남의 가게에 테러하냐” “이게 무슨 억지스러운 리뷰냐” “젓가락 원산지가 일본이어도 트집 잡겠다”며 분노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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