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롱이로 유명한 배우 고규필 ‘9살 연하’ 에이민과 11월 결혼
‘범죄도시3’에 초롱이 역할로 출연한 배우 고규필이 결혼을 발표했다.
고규필이 소속된 ‘빅보스엔터테이먼트’ 측은 고규필은 9년간 연애를 이어온 에이민(본명 민수연)과 11월 12일 결혼을 올린다는 소식을 발표했다.
관계자는 “결혼식은 양가 친척과 가까운 지인분들을 모시고 진행될 예정이다. 비공개로 하는 만큼 구체적인 사항을 공개해 드리지 못하는 점은 양해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고규필의 결혼식 사회자는 절친인 김남길이 맡기로 했다.
김남길이 소속된 ‘길스토리이엔티’는 “김남길이 오래전 배우 고규필에게 ‘결혼하면 사회를 봐주겠다’고 약속해 이를 지키게 되었다”고 전했다.
배우 고규필은 1993년 영화 ‘키드캅’으로 데뷔한 아역 배우 출신이며 2003년 KBS 20기 공채 탤런트가 되어 본격적으로 성인 연기자로 활동을 시작했다.
고규필은 드라마 ‘열혈 사제’ ‘사랑의 불시착’ ‘연모’ ‘형사록’에 출연했으며 영화로는 ‘마더’ ‘베테랑’ ‘너의 결혼식’ 등에 참여했다.
그리고 지난 5월 개봉해 1000만 관객을 돌파한 ‘범죄도시3’에서 조직폭력배인 ‘초롱이’ 역할로 대중들의 눈길을 끌었다.
고규필의 연인인 에이민은 지난 2018년 싱글 앨범 ‘Hide And Seek’로 데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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