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의 한 기장이 “항공사 역사상 가장 아름다운 기장”이라는 찬사를 받으며 현지에서 큰 인기를 받고 있다.
태국 현지 매체는 SNS 팔로워 11만 명을 보유한 인플루언서인 ‘에블린 스리아반다’을 소개했는데 에블린은 현재 태국 항공사인 ‘녹 에어’에서 근무하는 여성 기장이다.
키 170cm에 하얀 피부와 또렷한 이목구비를 갖춘 에블린은 미인대회 출신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지 매체를 통해 에블린은 “기장이 되기 위해서는 풍부한 지식과 강인한 체력도 겸비해야 한다”며 “장거리 비행을 감당할 수 있는 체력을 키우기 위해 취미로 권투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권투의 가장 큰 장점 중 하나는 눈과 손의 민첩성이다”고 말하며 “권투를 하면서 두뇌를 향상시킬 뿐 아니라 상황 파악도 빨리할 수 있고 주변 장애물도 잘 피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비행기 문제 발생 시 가장 정확한 판단을 해야 하는 것이 기장의 역할이다”고 전했다.
에블린은 이 외에도 승마 등의 스포츠를 즐기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인기를 활용해 기장뿐만 아닌 온라인 쇼핑몰도 운영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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