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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치 섭종 소식에 착잡함 밝힌 스트리머 “어디 가서 방송해”

트위치 섭종 소식에 착잡함 밝힌 스트리머 “어디 가서 방송해”
출처/ 고라니율 인스타그램

유명 스트리머로 활동 중인 고라니율이 트위치 서비스 종료 소식을 접한 후 착잡하다는 심정을 드러냈다.

고라니율은 방송을 통해 더 이상 트위치에서 방송을 진행할 수 없다는 사실에 “트위치에서 방송을 하며 많은 추억을 쌓았다”며 슬픈 심정을 나타냈다.

출처/ 에펨코리아
출처/ 에펨코리아

이어 “내가 가슴을 이렇게 보여주는데 네이버 플랫폼을 어떻게 가냐”며 “아프리카TV 아니면 킥을 가야 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

고라니율은 담배를 피우며 시청자들과 소통 중 눈물을 흘리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고라니율은 “6개월간 트위치에서 이뤄낸 것이 많은데 하루아침에 없어진다고 생각하니 슬프다. 돈이 큰 문제가 아니다”고 말하기도 했다.

출처/ 트위치

트위치는 2024년 2월 27일 이후 한국에서의 서비스를 종료하겠다며 공식 입장을 밝혔다.

트위치 CEO인 댄 클랜시는 “다른 나라보다 한국의 망 사용료가 10배 더 비싸 더 이상 운영을 할 수 없다”며 서비스 종료 이유에 대해 밝혔다.

기존 트위치에서 활동하던 스트리머들은 다른 플랫폼으로 이적을 해야 하며 유튜브 라이브 등 아프리카TV나 내년 2월 출시되는 네이버 신규 플랫폼 등이 거론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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