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주니어 멤버 김희철이 게임 ‘디아블로’와
관련한 선 넘은 발언으로 뭇매를 맞고 있다.
최근 유튜브 ‘게임부록’에는 ‘지옥에서 “디아블로 4″와
함께 돌아온 게임부록 | 게임부록 시즌3 | EP.1’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방송에는 11년 만에 돌아온 ‘블리자드’의
‘디아블로 4’를 중심으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성승헌은 “우리나라도 디아블로 3 나왔을 때
바깥에서 오픈런 같은 거 하셨다”며 출시일에
맞춰 오픈런도 불사른 국내 골수팬들을 회상했다.
이에 김성회가 “그때 그 사태를
‘비오는 왕십리 사태’라고 부른다”고
동의하자 더큐는 “디아블로 3를 발매할 때
한정판 패키지를 오프라인에서 판매했었다”며
“구매를 위해 3000명 이상의
팬들이 몰렸던 사건”이라고 정리했다.
이어 김성회는 “디아블로 3 때, 오픈 당시
임팩트가 얼마나 강했냐면 한 1/3이
출근을 안 했다”고도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다만 이때 김희철은 “5월 14일이라고 하는데
(그날) ‘블랙데이'”라며 “하긴, 애인이 없으니까”라고
발언해 순간 일동을 침묵케 했다.
그러나 곧 자신의 발언을 상기한 김희철은
“잠깐만, ‘애인 없음’ 이거… 논란인가?”라고
당황한 모습을 보이자 영상 자막에는
‘어? 선 넘네?’라는 내용이 삽입되기도 했다.
발끈한 김성회가 “게임하는 사람은
왜 애인이 없을 거라고 생각해?”라고
목소리를 높이자 역시 발끈한 성승헌은
“1회 만에 문 닫고 싶냐”, “너 논란 중독됐냐”
등의 일침을 이어가 눈길을 끌었다.
김희철이 “아니 5월 14일이면 애인이 없어서
짜장면 먹는 날이잖아”라며 억울함을 토로하자
제작진은 “4월 14일이 짜장데이”라고
정정해 김희철의 발언에 불을 지폈다.
해당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김희철의 반응에 다소 언짢은 반응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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