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폭 논란에 휩싸였던 그룹 (여자)아이들 출신 서수진이 2년 8개월 만에 복귀한다.
지난 16일 매체에 따르면 서수진은 신생 기획사인 ‘BRD 커뮤니케이션즈’와 계약을 체결해 10월 솔로 데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서수진은 지난 6월 30일 인스타그램 계정을 개설했으며 팬들은 서수진을 향해 응원의 댓글을 남겼다.
지난 2021년 2월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서수진에게 학교 폭력을 당했다는 글이 올라와 큰 논란이 일어났다.
서수진은 해당 사실을 부인했으나 배우 서신애가 서수진으로부터 학교 폭력을 당했다고 고백해 파장이 일어났다.
서수진은 학폭 피해를 당했다고 주장한 폭로자를 고소했지만 결국 혐의없음으로 사건이 마무리됐다.
결국 서수진은 지난 2021년 3월부터 그룹 활동을 중단했으며 그해 8월 (여자)아이들을 탈퇴했다.
그리고 이듬해 3월 소속사였던 큐브엔터테이먼트와의 전속계약도 해지됐다.
서수진 측은 지난해 9월 입장문을 통해 “중학생 시절 불미스러운 일에 연루돼 경솔한 언행으로 다른 학생들과 불화가 있었지만 학교 폭력에 해당하는 행위를 한 사실은 없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