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년간 사용한 애착 베개를 버리지 못해 지금까지 사용하는 여성이 베개 사진을 올리는 동시에 큰 화제가 일어났다.
지난 13일 온라인 미디어 월드오브버즈에 따르면 한 말레이시아 여성이 자신의 SNS를 통해 공개한 애착 베개 상태의 사진이 누리꾼들 사이에서 큰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여성은 25년간 이 베개와 함께했으며 여전히 냄새가 좋아 버리지 못하겠다고 밝혔다.
여성이 공개한 베개 사진은 천이 다 찢어져 있으며 동시에 베개의 형태를 구분할 수 없을 정도로 상태가 좋지 않았다.
그러나 여성은 “1998년부터 이 베개와 함께했습니다. 오랜 시간이 흘렀습니다.” 라고 말하며 “내 베개가 진짜로 없어졌다면 정말 상상할 수 없어요” 라고 밝히며 큰 애정을 보였다.
여성은 낡아진 베개 천을 자신의 코에 가져다 넣은 뒤 베개에 베인 냄새를 맡는 장면을 공개하는 동시에 베개를 교체할 계획도 없으며 아직 새것도 구하지 않았다고 밝히기도 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아무리 애착 베개라지만 너무하다” “상태가 이게 뭐냐”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