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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층에서 벽돌 투척해 행인 숨지게 한 20대 남성 ‘사형 선고’

중국의 한 32층 고층 아파트에서 벽돌을 던져 지나가던 행인을 숨지게 한 20대 남성 A씨에게 법원이 사형을 선고했다.

출처/ SBS 뉴스
출처/ SBS 뉴스

지난 6월 22일 피해자인 뤄씨는 친구를 만나기 위해 베이징에서 장춘시로 놀러 왔고 오후 10시경 아파트 앞 길거리 음식을 먹기 위해 나가려던 중 A씨가 던진 벽돌이 머리에 맞았다.

뤄씨는 그대로 쓰러졌고 주변은 피로 물들었으며 사고를 목격한 주변 상인들이 구급차를 불렀다.

출처/ SBS 뉴스

B씨는 곧장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다. 가해자 A씨는 자신이 거주하는 아파트 32층에서 불특정 다수를 향해 벽돌을 8차례나 던진 것으로 드러났다.

A씨는 5일 전에도 생수병과 콜라 캔을 던져 행인을 다치게 했지만 경찰에 붙잡히지 않았다.

출처/ SBS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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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현지 언론에 따르면 1심은 A씨가 반성의 기미도 없으며 사회적 적개심에 불특정 다수를 살해할 계획을 가지고 있었다며 사형을 선고했다.

피해자 B씨의 여동생은 “(A씨가) 얼굴에 웃음을 띠고 법정에 들어오는데 보기만 해도 섬뜩했다”라고 말했으며 “선고 이후에야 웃음을 거두더라”고 덧붙였다.

A씨의 가족은 과거 A씨가 정신병을 앓은 이력이 있다며 정신 감정을 의뢰했다.

출처/ SBS 뉴스

그러나 정신 감정 결과에도 이상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A씨는 범행 동기에 대해 “살아갈 이유도 없고 떨어지고 싶었지만 무서웠다”고 말하며 “차라리 지나가는 사람을 죽여서 사형 선고를 받으면 안락사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의 사형 구형에도 A씨는 모든 범죄 사실을 인정한다며 사형을 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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