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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솔 운영권 내놔” 마약 투약하고 지인에게 흉기 휘두른 50대

강릉 주문진서 지인에게 흉기를 휘두른 남성 A씨가 살인미수 등의 혐의로 검찰에 구속기소 됐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사진(출처/pixabay)

A씨는 지난 6일 알고 지내던 B씨가 해변 파라솔 운영권을 주지 않는다는 이유로 불만을 품고 강릉 주문진의 한 골프장에서 흉기로 B씨의 복부 등을 찔러 살해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범행 직후 도주한 A씨는 1시간 만에 인근에서 붙잡혔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사진(출처/pixabay)

심지어 A씨는 범행 당시 필로폰을 투약한 후 환각 상태에서 운전했으며 이를 확인한 검찰은 A씨에게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를 더해 재판에 넘겼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사진(출처/Unsplash)

검찰 관계자는 “최근 필로폰 등 마약류를 투약한 상태에서 흉기를 휘두르거나 차량을 운전해 인도로 돌진하는 등의 강력 범죄가 다수 발생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런 유형의 범죄에 엄정하게 대응하고 죄책에 상응하는 형이 선고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지난 26일 춘천지검 강릉지청은 지인을 흉기로 살해하려 한 혐의 등으로 A씨를 구속기소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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