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V 배우 출신인 “미카미 유아”가 대만 프로야구팀 웨이취안 드래곤즈 시구 행사에 참여한 것에 대해 부정적인 의견들이 쏟아져 나왔다.
미카미 유아는 지난 11일엔 치어 댄스, 16일에는 쇼트 팬츠 차림으로 애니메이션 ‘최애의 아이 OST’인 ‘사인은 B’ 음악에 맞춰 춤을 추는 영상을 SNS를 통해 공개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아이들이 참석하는 시구석에 전직 AV 배우가 등장하는 것은 알맞지 않다” “춤도 표정도 귀엽고 멋지지만 아이가 있는 만큼 야구를 보러 갔을 때 AV 배우가 나오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비판의 의견을 내보였다.
이 같은 의견에 미카미 유아는 “여러 가지 논란이 일어나고 있는 건 알고 있으며 제안을 주신 일에 대해 최대한 최선을 다하는 것이 내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내가 시구한 곳은 일본이 아닌 대만이다.” “여러 가지 의견이 있을 수 있겠으나 일본 이외에도 나를 응원해주는 분들이 계시고 모두의 생각은 다른 것이다. 이해해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덧붙였다.
이후 누리꾼들은 “알몸 상태로 시구한 것도 아니지 않나” “무조건 적인 비판을 하는 사람들이 문제다” “오퍼를 받은 거면 잘못된 게 없지 않나”는 의견을 내놓으며 미카미 유아에게 비판의 의견을 내보인 사람들을 지적했다.
이어 AV 배우인 츠키시마 사쿠라도 “제안받은 일에 최선을 다해 임하는 것은 당연한 것이다. 왜 무조건적인 비판만 하는지 모르겠다”며 미카미 유아의 편을 들어줬다.
1993년생으로 만 30세인 미카미 유아는 지난달 쟈니스 아이돌 2명과 양다리 스캔들 의혹으로 큰 논란이 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