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서예지가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와 30일 전속계약이 종료됐다.
골드메달리스트는 공식 입장을 통해 “지난 4년 당사와 함께한 서예지씨의 전속계약이 2023년 11월 30일 부로 종료됐다”고 밝혔다.
이어 “골드메달리스트와 서예지 씨의 동행은 마치게 됐지만 서예지 씨와 함께했던 소중한 기억을 오래 간직하겠다”고 말하며 “2019년 당사를 믿고 첫걸음을 해준 아름다운 배우 서예지 씨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새로운 출발을 진심으로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서예지는 지난 2013년 MBC 시트콤인 “감자별 2013QR3”으로 데뷔해 뛰어난 연기력을 보여주며 다양한 드라마에 출연해 많은 인기를 끌었고 2021년 ‘사이코지만 괜찮아’에 출연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그러던 중 2021년 4월 전 연인이었던 김정현에게 가스라이팅을 했다는 의혹과 학교폭력, 스태프 갑질, 학력 위조 의혹으로 구설수에 올라 사생활 논란에 휩싸였다.
당시 골드메달리스트는 모든 의혹을 전면 부인하며 “사실 무근”이라는 입장을 밝혔지만 논란은 사그러들지 않았다.
논란에 휩싸인 서예지는 연예계 활동을 중단했다가 지난해 6월 복귀해 드라마 ‘이브’에 출연했다.
그러나 대중들의 반응은 싸늘했으며 ‘이브’ 이후 서예지는 다시 활동이 잠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