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채널 피식대학에서 MC 정재형의 발언으로 누리꾼들 사이에서 갑론을박이 일어났다.
유튜브 피식대학에 출연한 전종서는 김민수로부터 “가장 힘들었던 작품이 뭐냐”는 질문을 받았다.
이에 전종서는 넷플릭스 드라마 ‘종이의 집’이라고 말했고 “거기서 보여지는 내 연기가 마음에 들지 않았다”고 답했다.
이어 용주는 “종이의 집에서 나오는 유명한 짤이 있다”고 말하자 전종서는 “정말 보기 싫다”고 말했다.
해당 짤에서 전종서의 “나쁜 짓을 하려면 도쿄에 가야한다”는 대사가 담겨있었고 김민수는 “나쁜 짓을 하려면 왜 일본에 가야하는거냐”고 되물었다.
전종서는 “나도 잘 모르겠다”고 대답했고 정재형은 “일본이 옛날에 나쁜 짓을 많이 해서 도쿄가 나쁜 짓을 했다 하면 그게 말이 될 거라고 그렇게 얘기를 한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전종서가 “그걸 의도한 것 같다”고 말했다.
정재형은 이어 “우리의 주적이 어디인가”라고 말하고 용주가 “우리의 적이 누군데”라고 묻자 정재형은 “북한이다” 라고 답했다.
정재형은 “3대 세습을 일삼고 있는 저 북한 놈들. 저 김씨 왕족. 저 놈들이 잘못이다”라고 말하며 “대한민국에서 이 말을 왜 못해”라고 덧붙였다.
정재형의 말은 누리꾼들 사이에서 갑론을박이 일어났다.
몇 누리꾼들은 “북한이 주적이라는 말을 왜 못 하냐” “정재형이 맞는 말 했다” “올바른 안보관과 가치관을 잘 알고 있는 피식대학 응원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그러나 다른 몇 누리꾼들은 “반공이데올로기로 깨시민인 척 하기” “갑자기 왠 대적관?” “주적 드립이 왜 나와” 같은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