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트 폭행’ 논란에 휩싸인 먹방 유튜버 웅이가 7개월 만에 다시 방송에 복귀했다.
지난 18일 웅이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안녕하세요 웅이입니다’ 라는 영상을 게시했다.
영상을 통해 웅이는 “많은 시간이 지나 다시 촬영을 시작하게 됐다”고 말하며 “먼저 그동안 저의 부실한 행동으로 인해 많은 분들을 실망시켜 드려 다시 한번 고개 숙여 죄송하다”며 고개를 숙였다.
이어 “앞으로는 두 번 다시 실망시켜드리지 않도록 정말 열심히 일에만 집중하겠다”고 전했다.
웅이는 “반년 만에 먹방 촬영을 하는 것 같다.”며 “힘든 시절 이 음식점 덕분에 열심히 살았던 것 같다”며 짬뽕집을 찾아 ‘1분 안에 매운 짬뽕 먹기’에 도전했다.
이날 2번의 실패를 거친 웅이는 “초심을 찾아야 한다”며 도전을 이어갔고 3번째 시도 만에 성공한 웅이는 “앞으로 지금 성공한 마음가짐으로 두 번 다시 실망하게 하지 않도록 정말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웅이는 영상의 설명란을 통해 “법적인 문제의 결과가 아직 진행 중이다. 모든 결과를 말씀드리기에 시간이 조금 더 걸릴 것 같다.” “상세히 상황을 말씀드리기에도 곤란한 상황이다” “저의 언행으로 인해 제 잘못이 많다고 다시 한번 생각하며 반성하고 있다”등의 말을 남겼다.
웅이의 복귀 소식에 누리꾼들은 “진짜 대단하다” “돌아오는 것도 신기하고 응원하는 사람도 신기하다” “이걸 복귀하냐” 등의 싸늘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