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유명 체중 감량 프로그램에 참여한 스타가 사망했다.
지난달 9일 ‘익스트림 웨이트 로스’에 출연했던 40대 여성 브랜디 말로디가 사망했다고 미국 연애 매체가 보도했다.
해당 프로그램에 참여한 말로디는 149kg에서 80kg까지 감량한 것으로 알려졌다.
브랜디 말로리는 미국 조지아주 스톤마운틴의 치폴레 레스토랑 주차장에 있는 자신의 차량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됐으며 저녁 식사를 한 후 갑자기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부검 결과 의료 관계자는 말로리가 ‘비만 합병증’으로 사망한 것으로 추정했으며 말로리의 심장은 사망 직전 갑자기 커졌고 혈액 검사 결과 당뇨병 전조 증상 등이 나타난 것 같다고 말했다.
사망 당시 말로리의 몸에는 미량의 마리화나와 알코올 성분이 발견되었으나 이는 말로리의 사망 원인으로는 고려되지 않았고 사망에 이를 정도로 심각한 부상도 입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말로리의 동료 메이크업 아티스트이자 친구였던 에바 제인은 인터뷰를 통해 “말로리는 낙천주의자였으며 생명력이 넘쳤다”고 회상했다.
말로리의 사망 소식에 누리꾼들은 안타까워하며 애도를 표했다.